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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운·홍이식·임성훈, 동일 법무법인서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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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404회   작성일Date 13-03-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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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화순 국회의원·자치단체장 같은 로펌서 변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시간차를 두고 법정에 서게 된 전남 나주, 화순의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의 얄궂은 인연이 다시 입에 오르고 있다.

    두 지역의 국회의원, 시장, 군수가 동시에 직위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데다 1심과 항소심 판결, 기소를 각각 앞둔 이들이 같은 법무법인을 찾았기 때문이다.

    광주고법 형사 1부(김대웅 부장판사)는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나주·화순 지역구 배기운(민주통합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는 법무법인 이우스(IUS) 소속 오세욱·김정호 변호사가 배 의원의 변론을 맡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배 의원의 부인은 선거 회계책임자에게 3천500만원을 준 데 대해 "남편은 몰랐다"고 주장해 금품 제공 사실을 배 의원이 알았는지가 항소심 쟁점이 될 것을 예고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선거를 전후해 8천만원대 뇌물 또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중이다.

    홍 군수 측은 법정에서 공여자와 달리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임성훈 나주시장도 뇌물수수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사전구속 영장이 청구돼 7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

    임 시장은 구속여부를 떠나 기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무상 배임은 상대적으로 입증이 까다로운 범죄로 여겨져 임 시장이 기소될 경우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무죄 판결 또는 직위 유지가 가능한 형 선고를 받기 위해 사활을 건 국회의원·시장·군수의 변호는 모두 이우스가 맡고 있다.

    이우스는 이밖에도 광주시 한미 합작투자사업(일명 갬코) 사건 등 세간의 이목을 끈 사건을 다수 수임해 업계의 부러움과 시샘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우스는 광주 최초의 '공동수임·수익배분' 형태의 로펌으로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소속 변호사들이 사건 선임과 변론을 공유해 개인 실적과 무관하게 수익을 일정한 비율로 나누는 방식이다.

    지역에서는 첫 시도일 뿐만 아니라 소위 '잘 나가는' 변호사 6명으로 진용을 꾸려 시선을 끌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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